1) (실험군, 대조군) 각각의 개입 전후 결과의 차이 2) 실험군과 대조군의 차이 → 이 두개의 차이로 효과를 추정하는 방법 전제조건 1. 개입 전 결과의 ‘트렌드’가 같아야 한다. (’트렌드’가 비교 가능해야 한다.) 2. 결과에 영향을 줄 만한 다른 변화가 실험군과 대조군에 별개로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.
생각한 것
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이중차분법의 저 두가지 전제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상황이 얼마나 있을까..? 실무에서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통계적 기법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궁금하다.
이 책을 통해서 내가 얻어가야 할 것 : 당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스킬적인 것보다도, 어떤 명제를 단순히 있는 그대로 파악하지 않고 의심(?)해보는 사고력인 것 같다. 예를 들어 '건강검진을 꾸준히 받으면 더 오래 살 수 있다.'라는 정보를 듣고 '오 맞아, 그렇겠네.'가 아니라 '평소 건강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 건강검진도 꾸준히 받았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닐까?(상관관계인 것은 아닐까?)' 라고 한 번 더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.